- 카이버스왑 엘라스틱 취약성 발견
- 유동성 제공자 자산 인출 권고
- 카이버스왑 클래식 안전, 과거 공격 피해 보상 완료
분산형 거래소(DEX) 프로젝트 카이버 네트워크는 ‘카이버스왑 엘라스틱’에서 취약성이 발견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동성 제공자(LP)들에게 빠른 시일 내 자산 인출을 권고했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발표 시점에서는 사용자 자산 도난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DEX는 블록체인 기반의 비중앙화 거래소로, 중앙 관리자가 없다. 카이버스왑 엘라스틱은 분산형 마켓 메이커 플랫폼으로, 가격 범위를 설정해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카이버스왑 클래식의 업데이트 버전이다.
카이버스왑 클래식은 안전, 파밍 일시 중단
카이버 네트워크는 카이버스왑 클래식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카이버스왑 엘라스틱의 취약성이 해결되면 상세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1시부터 파밍 및 파밍 보수 지급을 일시 중단할 예정이며, 새로운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 후 재개할 계획이다.
카이버스왑 엘라스틱은 가격 범위를 설정해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유니스왑 V3와 유사하다. 유동성 제공자는 가격 범위를 설정해 자금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과거 프런트 엔드 공격 발생, 피해 보상 완료
지난해 9월, 카이버 네트워크는 프런트 엔드 공격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당시 2개의 사용자 주소에서 약 3억 6,000만 원(26만 5,000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도난당했다. 약 2시간의 조사 후 악의적인 프로그램을 배제했으며, 피해자에게 전액 보상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