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추가 공격에 유가 상승
캐나다, 미국에 보복관세
미 10년물 국채금리 한때 4.805%
비트코인 0.9%↓ 이더리움 0.5%↓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상승과 국채금리 오름세에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28포인트 넘게 떨어졌고,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이어지면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8% 하락한 7673.52, 나스닥종합지수는 0.32% 내린 2만6421.41을 기록했다. 제약사 암젠의 주가 급락이 다우지수를 끌어내렸고 헬스케어주는 S&P500 11개 업종 가운데 가장 부진했다.
비트코인은 7만8500달러(약 1억600만원)로 24시간 전보다 0.87%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2480달러(약 337만원)으로 0.45% 내렸다.
중동에서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이 중동에서 미 군함을 공격하려 한 데 대응해 미국이 이란 유조선을 추가 공격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99.36달러(약 13만4000원)로 2.43% 올랐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93.03달러(약 12만6000원)로 1.69% 상승했다.
유가 상승 우려에 미 국채금리도 올랐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4.805%로 올라 2023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면 유가가 급락하고 휘발유도 갤런당 2달러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전국 평균 휘발유는 갤런당 4.15달러다.
한편 일본은행의 이달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면서 엔화는 강세를 이어갔다. 구리는 미국이 정제 구리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우려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캐나다는 이날 일부 미국산 제품에 최대 50%의 보복 관세를 시행했다. 시장은 11일 발표될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3.4%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시장은 11일 발표되는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3.4%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