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데이터 분석 계정 엠버의 모니터링에 따르면, FTX/알라메다는 12일 매월 이루어지는 솔라나 대량 출금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총 181,232 SOL을 언스테이킹(staking 해제)한 뒤 20개의 주소로 분산 송금했다.
FTX/알라메다의 스테이킹 주소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비슷한 방식으로 총 426만 2,000 SOL(약 7000억 원)을 언스테이킹 및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균 단가는 1 SOL당 약 113.6달러 수준이다.
현재 FTX/알라메다의 스테이킹 주소에는 약 661만 6,000 SOL(약 2조 1천억원)이 여전히 스테이킹된 상태다. 매월 약 17만 SOL씩 출금하는 현 속도라면, 해당 자산은 앞으로 약 3년간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