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가 코인베이스(Coinbase)의 스테이킹 서비스 관련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926만 달러(약 134억 원) 상당의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ARK 인베스트는 2023년 2월 10일 162,325주(주당 약 57.09달러) 코인베이스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으며, 같은 날 로빈후드(Robinhood) 주식 263,504주(약 262만 달러 규모)도 매수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단속하면서, 코인베이스에도 비슷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SEC와 크라켄의 합의에 따라 크라켄은 3,000만 달러(약 434억 원) 벌금을 지불하고, 미국 내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SEC가 코인베이스에도 유사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코인베이스 주가는 최근 5일간 21% 하락한 57.09달러를 기록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아크 인베스트가 규제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도 코인베이스 주식을 대량 매수한 전략을 의아하게 보고 있다. 만약 SEC가 코인베이스의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경우, 코인베이스 주가는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