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 (Ark Invest)는 스테이킹 서비스 패닉 소식이 퍼지는 가운데 묵묵히 거액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수했다.
돈나무 언니라 불리는 캐시우드(Cathie Wood)의 아크인베스트먼트는 미국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기반을 둔 투자 관리 회사다.
2014년 에 의해 설립된 이 기업은 여러개의 펀드를 관리한다.
아크 (Ark)는 코인베이스 (Coinbase), 로빈후드 (Robinhood) 등과 같은 상장 암호화폐 회사의 주식에 상당한 지분을 가지고 있다.
2023년 2월 10일, 아크 인베스트 는 약 $9,267,134.25에 162,325개의 코인베이스 주식(COIN)을 조용히 매입했다.
같은 날 이 회사는 Robinhood 주식 263,504주($2,629,769.92 상당)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최근 Ark가 Coinbase 주식을 구매하기로 한 결정이 이상한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이유는 최근 며칠 동안 Coinbase가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해 매우 큰 부정적인 뉴스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크라켄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시켰다.
SEC와 크라켄의 합의에 따라 Kraken은 벌금으로 3천만 달러를 지불했으며 미국 고객을 위한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도 중단했다.
SEC VS 크라켄 보도 이후 많은 사람들은 SEC가 스테이킹 서비스를 통해 코인베이스 거래소를 강타할 수 있으며 그러한 루머가 코인베이스 주주들 사이에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SEC가 코인베이스에 대해 유사한 조치를 취한다면 그 상황에서 코인베이스 주가는 급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최근 주가는 $57.09이며 이 가격은 지난 5일간 21% 하락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