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결제 시스템 통합 테스트… 미국 달러 중심 PoC 진행 중
마스터카드는 JP모건, 시티를 포함한 10개 주요 미국 금융기관과 협력해, 토큰화된 실물 자산(RWA)을 활용한 분산형 대장 기술 기반의 은행 간 결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마스터카드에 따르면 이번 협력에는 스위프트, TD 뱅크 NA, US 뱅크, USDF, 웰스 파고, 비자, 자이언스 방콕도 참여하고 있다.
테스트는 Regulated Settlement Network(RSN)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국채, 투자 적격 채권, 상업 은행 예치금 등 다양한 자산을 토큰화해 정리·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각기 다른 시스템에서 작동하던 자산 결제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2년 후반에 시작된 12주간의 초기 시험 단계를 기반으로 확대된 것으로, 현재는 은행 간 국제 결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개념 실증(PoC) 단계에서는 미국 달러 결제를 대상으로 RSN의 성능을 평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