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TONIC 시세 끌어올려 1억2040만달러 대출
919만달러(약 124억원) 미회수
8일 레이어1 블록체인 크로노스는 지난달 30일 발생한 대출 프로토콜 테크토닉 해킹으로 빠져나간 919만달러(약 124억원)를 아직 회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크로노스는 검증인 합의로 공격 이전 시점까지 체인을 롤백해 약 1억1120만달러(약 1501억원) 상당의 피해를 복구했다.
해커는 거래량이 적은 테크토닉 거버넌스 토큰 토닉(TONIC) 시세를 끌어올린 뒤 이를 담보로 9개 시장에서 1억2040만달러(약 1625억원)를 빌렸다. 당시 크로노스는 시세 조작 약 36분 뒤 이상 거래를 파악해 네트워크를 중단했다.
크로느스 검증인들은 피해 복구를 위해 공격 직전 블록까지 거래 기록을 되돌렸다. 이 과정에서 1시간54분에 해당하는 1만961개 블록이 삭제돼 해킹과 관계없는 거래도 함께 취소됐다. 다만 네트워크 중단 전 외부로 옮겨진 919만달러는 롤백 대상에서 제외돼 복구하지 못했다.
크로노스는 공격 시작 약 11시간 뒤 블록 생성을 재개했다. 거래소와 브리지 등 관련 플랫폼과 기록을 맞추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