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분기 매출 962억달러…시장 전망 웃돌아

3분기 매출 1080억달러 전망
시간외 거래서 4% 상승
젠슨 황 “AI 변곤점 도달”

엔비디아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962억달러(약 133조3000억원)로 시장 전망치 922억7000만달러(약 127조9000억원)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2.22달러(약 3100원)로 예상치 2.09달러(약 2900원)를 넘어섰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890억달러(약 123조4000억원)로 시장 예상치 854억달러(약 118조4000억원)를 상회했다.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을 1080억달러(약 150조원)로 전망했다. 월가 예상치 1039억달러(약 144조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3분기 매출총이익률은 74%로 제시해 2분기 75%보다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가 변곡점에 도달했다”며 “이제 컴퓨팅이 매출로 이어지고 있으며 수요도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했으며, 비트코인(BTC)은 7만8500달러(약 1억900만원)를 소폭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정규장에서 209.66달러(약 29만1000원)로 1.59% 하락했지만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218.30달러(약 30만3000원)로 4.1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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