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소통 방식 주목
美 국가부채 40조달러 돌파
장기채 금리 19년래 최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번 주 금요일 처음으로 연준 의장 자격으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하는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연설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가부채는 이번 주 40조달러(약 5경6000조원)를 넘어섰고 장기 미 국채 금리는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부과하는 상호관세도 수주 내 발효될 예정이며 미국은 월요일 이란을 상대로 ‘경제적 제재 디데이(D-Day)’로 경고했다.
FT에 따르면 워시 의장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정책 설명 부담도 커지고 있다. 베선트 장관이 지난 주 미 국채 바이백 규모를 갑자기 확대한다고 발표하면서 재무부의 정책 지침에 대한 신뢰가 약해졌다고 설명했다.
워시 의장은 취임 후 연준과 투자자 간 정책 소통을 줄이고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연준 정책 결정자들의 발언도 크게 축소했다.
시장은 이번 잭슨홀 연설에서 워시 의장이 간결해진 소통 방식과 그 배경이 되는 정책 체계를 설명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금리 정책을 가늠할 단서에도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