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분기 매출 26% 증가…AI·로봇 투자에 전년비 순이익 5% 감소

매출 약 41조원 ·설비투자 약 8조5800억원

테슬라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6% 늘었지만, 순이익이 11억1400만 달러(약 1조65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에서 전망한 순이익 13억 달러(약 1조9000억원)에 미치지 못한 수치다.

인공지능(AI)과 로봇 사업 투자를 늘리면서 순이익이 감소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테슬라의 2분기 매출은 280억달러(약 41조원)로 자동차 부문은 23% 증가했다. 지난 1년간 매출은 처음으로 1000억달러(약 148조원)를 넘어섰다.

AI와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는 58억달러(약 8조5840억원)였다.

실적 공개 뒤 테슬라는 시간외거래에서 약 3% 하락했다.

테슬라는 2분기 전 세계에서 전기차 48만12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24.9% 늘었다. 유럽과 중국 판매가 증가한 반면 미국 판매는 약 20% 감소했다.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는 월 99달러(약 14만6520원)에 구독형으로 판매하고 있다.

테슬라는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차 사이버캡의 양산을 시작했으며,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을 오스틴·댈러스·휴스턴 일부에서 마이애미·올랜도·탬파 일부까지 넓혔다.

AI 반도체 생산시설 테라팹은 스페이스X·인텔과 함께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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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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