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디지털자산 클래리티법안 16일 논의

한국시간 17일 오전 3시30분
공직자 윤리조항 쟁점

클래리티법안 8월 휴회 전 표결 목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오후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만나 디지털자산 시장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법’의 윤리조항을 논의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의 디지털자산 사업을 둘러싼 미국 민주당의 반대가 법안 처리의 핵심 쟁점으로 남은 가운데, 백악관과 의회가 수용할 답안을 찾을지가 주목된다.

매체 더블록은 15일(현지시간) 크리스틴 스미스 솔라나정책연구소 회장을 인용해 회동이 미 동부시간 기준 16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17일 오전 3시30분) 열리며, 공화당 소속 버니 모레노·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과 패트릭 위트 백악관 디지털자산 수석보좌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스미스 회장은 “윤리 문제에 관한 몇 가지 방안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얻는 것이 목적”이라며 “법안 통과를 위해 매우 중요한 회동”이라고 말했다. 미국 업계 관계자들도 클래리티법 논의가 이번 논의 결과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미 공화당 상원은 연방 차원의 디지털자산 시장 규제 체계를 담은 클래리티법을 8월 휴회 전 본회의 표결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미국 민주당은 윤리조항이 빠진 법안 처리에 반대하고 있으며, 공화당은 주 법무장관의 선출직 공직자 제소 권한과 블라인드 트러스트(백지신탁) 도입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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