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67만 ETH 보유
유통량 4.7% 보유
톰 리, 상승론 유지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MNR)가 지난주 이더리움(ETH) 5만2203개를 추가 매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약 9200만달러(약 1380억원) 규모다.
이번 매입으로 비트마인이 보유한 이더리움은 총 567만개로 늘었다. 보유 규모는 약 100억달러(약 15조원) 수준이며, 이더리움 유통량의 4.7%를 차지한다. 또한 현금성 자산은 6억100만달러(약 9015억원)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주 이더리움 매입 규모는 직전 2주보다 줄었지만, 비트마인은 연내 이더리움 유통량의 5% 확보를 목표로 현재 달성률이 94%라고 밝혔다.
톰 리 비트마인 이사회 의장은 “2026년 내내 꾸준한 속도로 매집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마인은 투자금 조달 수단도 확대하고 있다. 이달 초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BMNP’ 우선주 350만주를 발행해 약 2억7400만달러(약 4110억원)를 조달했다. BMNP는 현재 연이율 9.50%로 주간 현금 배당을 지급한다.
한편 비트마인은 전체 보유량의 83%를 넘는 472만개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고 있으며, 연간 환산 스테이킹 수익은 약 2억2300만달러(약 3345억원), MAVAN 스테이킹 플랫폼을 통한 보상 규모는 연간 최대 2억6800만달러(약 4020억원)로 전망했다. 또 8월까지 이어지는 배당 일정과 함께 주당 0.1847달러(약 277원) 배당 지급 계획도 공개했다.
톰 리는 암호화폐 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코인 시장 청산 사태 이후 이어진 하락장이 회복장 초기에 들어섰다는 기존 견해를 재확인하며 “현재는 크립토 봄의 초기 단계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토큰화와 인공지능(AI) 수요 확대가 장기적으로 이더리움 채택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재차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