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트럼프 밈코인 행사 ‘VIP 조건’ 전년대비 90% 줄어

VIP 기준 대폭 하락
토큰 가치 하락 반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25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밈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열 예정인 가운데, VIP 참석 기준이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졌다. 14일(현지시간) 기준 오피셜트럼프 ‘TRUMP’ 운영사 측은 보유량 등을 기준으로 참석자 명단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VIP에 요구되는 토큰 보유 규모는 약 30만달러(약 4억4000만원) 수준으로, 이전 약 300만달러(약 44억원)에서 약 90% 줄었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는 평균 약 478만달러(약 70억원) 규모를 보유해야 VIP 자격을 얻었고, 하위권 참가자도 약 300만달러(약 44억원) 수준이 필요했다. 올해 VIP는 상위 29명으로, 3월 12일부터 4월 14일까지 보유량과 기간을 합산한 점수로 선정됐다.

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은 올해도 최대 보유자로 이름을 올렸다. 다만 보유 규모는 약 930만달러(약 137억원)로, 지난해 약 1900만달러(약 281억원)보다 줄었다. 현재 TRUMP 코인은 업비트 기준 약 4150원(약 2.8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고가 73.43달러 대비 약 96% 낮은 수준이다.

행사는 4월 25일로 예정됐으며, 참석자는 신원 확인을 거쳐야 하고 행사 취소 시 트럼프 관련 NFT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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