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고객정보 유출 협박에 “협상 없다” 입장

고객 2000건 영향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 최고보안책임자 닉 펠코코는 14일 일부 고객 데이터 확보를 주장하고 있는 범죄 조직이 금전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닉 퍼코코는 “시스템 해킹은 없었고 고객 자산도 위험에 놓이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금전 지급이나 협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크라켄은 부적절한 고객 데이터 접근 사례 2건을 파악했다며, 유출됐을 수 있는 계정이 약 2000건으로 전체의 0.02%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내부 인물을 끌어들여 범행을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언급하며 보안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크라켄은 확보한 정보와 분석을 바탕으로 가담자 특정과 체포로 이어질 근거가 충분하다고 보고 여러 지역 수사기관과 협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솔라나 기반 드리프트 프로토콜 해킹 사건 조사에서는 6개월 이상 신뢰를 쌓아 내부 데이터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북한 연계 해커 집단 UNC4736 개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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