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대응 가능”
“업그레이드 논쟁 예상”
자오 창펑 바이낸스 창업자(CZ)는 3월 3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양자컴퓨팅이 암호화폐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모든 암호화폐는 양자 저항(Post-Quantum) 알고리즘으로 전환하면 된다”며 우려에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과도한 불안은 필요 없다”고 언급했다.
다만 실제 적용 과정에서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설명했다. 탈중앙 환경에서 업그레이드 합의가 쉽지 않고, 어떤 알고리즘을 채택할지를 두고 논쟁이 이어질 수 있어 일부 체인 분리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는 프로젝트도 존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새로운 코드 도입 과정에서 단기적인 보안 문제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개인 지갑 이용자는 새로운 지갑으로 코인을 이전해야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사토시 나카모토 보유 물량과 관련해서는 일정 기간 이동이 없을 경우 주소를 잠그는 방안 등을 거론하면서도, 실제 주소 식별의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자오 창펑은 “암호화는 해독보다 쉽고, 컴퓨팅 성능 증가는 긍정적”이라며 “양자 시대 이후에도 암호화폐는 유지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