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우 재단 법원 신청
업비트·빗썸·코인원 대상

9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플로우 재단과 모기업 대퍼랩스가 국내 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의 플로우(FLOW) 코인 거래 지원 종료를 막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플로우 네트워크는 2024년 12월 보안 문제로 해킹 사건을 겪었다. 해커는 토큰 발행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악용해 복제하는 방식으로 공급 제한을 우회해 위조된 토큰을 발행했다.
플로우 재단은 이 사건으로 약 390만달러(약 57억원) 규모 토큰이 복제됐으며, 위조 토큰은 모두 영구 폐기했다고 설명했다.
해킹 사건 직후 일부 거래소는 복제 토큰이 토큰 신뢰도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플로우 코인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했으며, 특히 업비트·빗썸·코인원은 지난 2월 12일 공지를 통해 3월 16일 FLOW 코인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플로우 재단은 오류 수정 이후 주요 글로벌 거래소가 자체 검토를 거쳐 FLOW 서비스를 모두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인베이스, 크라켄, OKX, 게이트아이오, HTX, 바이낸스, 바이비트 등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서 FLOW 거래가 계속 이뤄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코빗이 거래 지원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퍼랩스는 NFT 프로젝트 ‘크립토키티즈’를 만든 개발사로 2019년 웹3 게임과 NFT 시장 확장을 목표로 레이어1 블록체인 플로우 개발을 시작했으며 디즈니, NBA, NFL, 티켓마스터 등이 플로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대퍼랩스는 NFT 프로젝트 ‘크립토키티즈’를 만든 개발사다. 대퍼랩스는 2019년 웹3 게임과 NFT 시장 확장을 목표로 레이어1 블록체인 플로우 개발을 시작했으며 디즈니, NBA, NFL, 티켓마스터가 플로우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게코 데이터 기준 FLOW는 2021년 기록한 최고치 42달러(약 6만1740원) 대비 약 99.9% 낮은 수준이다. 또한 NFT 시장 전체 규모는 2022년 중반 약 170억달러(약 24조9900억원)에서 현재 약 14억달러(약 2조580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플로우 네트워크 예치 규모는 2025년 11월 정점 이후 약 2100만달러(약 309억원)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