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 공급량 100억개·30% 에어드랍
솔라나폰 이용자 대상으로 배분
솔라나 랩스 산하 솔라나모바일이 3일(현지시간) 내년 초 자사 모바일 생태계의 토큰 SKR 출시 계획을 밝혔다.
SKR은 솔라나모바일 생태계의 지배력과 보상, 참여 인센티브를 담당하는 토큰으로, 개발자와 이용자에게 직접 배분된다. 총 발행량은 100억개이며, 토크노믹스에 따르면 출시 시점에 30%가 에어드랍과 함께 유통된다. 솔라나모바일은 에어드랍 대상에 시커 단말기 이용자와 활발한 디앱 사용자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솔라나모바일은 8월 기준 시커 사전 주문이 15만대에 달했고, 50개국 이상에 물량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 하드웨어 키 보관 기능 ‘시드 볼트’와 솔라나 디앱스토어, 초기 앱과 SKR 보상 접근 권한을 주는 온체인 제네시스 토큰을 탑재했다.
SKR의 구체적 운영 구상은 12월 11~13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브레이크포인트 2025에서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