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5월 초 2주 동안 1조 2,200억 달러에서 1조 1,200억 달러로, 약 1,000억 달러가 감소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고, 불안한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켰다.
다음은 지난 한달간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에서도 가장 큰 타격을 입은 10개 코인 이다.
5월 최악의 10개 코인
CoinMarketCap 데이터를 분석하면, 지난 30일 동안 가장 크게 떨어진 코인은 77.3%의 하락률을 보인 수이(SUI) 코인이다.
이 코인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상장 후 하루 동안 70% 가량 급락하며, 5월 24일에는 0.94달러, 즉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두 번째로 큰 하락률을 기록한 코인은 PankackeSwap의 유틸리티 토큰인 케이크 코인으로, 지난 한 달 동안 35.6% 하락했다.
특히, 최근 일주일 동안에는 4.5% 가량 더 떨어진 것으로 관측되었다.
세 번째로 큰 손실을 보인 암호화폐는 옵티미즘(OP)이다.
이 코인은 5월 동안 30.5% 하락했으며, 이번 주에만 9.2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이, 케이크, 옵티미즘, 팬텀 등 지난 한달간 큰 하락
팬텀(FTM)과 이뮤터블엑스(IMX)은 지난 한 달 동안 약 23% 하락했다.
FTM은 최근 일주일 동안 10.9% 떨어졌지만, 반면 IMX는 동일 기간 동안 약 1% 상승하는 희망찬 모습을 보였다.
또한 CMC 데이터에 따르면 인터넷컴퓨터(ICP), 씬핀(XDC), 루나 클래식 프로젝트(LUNC) 및 지엠엑스(GMX)는 5월 동안 22% 가량 급락했다.
이 중에서도 GMX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24시간 동안 0.1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비록 작은 상승률이지만, 가파른 하락세를 겪고 있는 현재 시장 상황에서는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이 기간 동안 10번째로 가장 실적이 나빴던 암호화폐는 플레어 코인(FLR)이었다.
이 토큰은 지난 30일 동안 21.5% 하락하며 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암호화폐 시장은 이러한 변동성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시장은 언제든 반등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끊임없이 관찰하고 변화를 주시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