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지난주 거래소에서 이탈한 이더리움(ETH) 물량이 18억 달러(약 2조6000억 원)를 기록하며,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인투더블록은 이더리움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량 출금은 투자자들이 현재 가격대를 매수 기회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이탈 물량이 증가하면 매도 압력이 줄어들어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