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 보유 평가손실
현재 487만 ETH 보유
미국 이더리움 최대 투자기업 비트마인(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이 1분기 보고서에서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2026년 2월 28일로 끝난 분기 순손실이 38억2000만달러(약 5조6536억원)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115만달러(약 17억원) 순손실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6개월 기준으로 순손실은 90억달러(약 13조3200억원)를 넘어섰다. 전년 대비 210만달러(약 31억원)와 비교해 크게 확대됐다. 1분기 손실의 대부분은 디지털 자산 보유분에서 발생한 37억8000만달러(약 5조5944억원) 규모의 평가손실에서 비롯됐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보유량을 계속 늘리고 있다. 4월 12일(현지시간) 기준 487만ETH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4%를 넘는 수준이다. 보유 규모는 약 107억달러(약 15조8360억원)다.
한편 매출은 증가했다. 같은 분기 매출은 1104만달러(약 163억원)로 전년 150만달러(약 22억원)에서 늘었다. 이 가운데 약 1000만달러(약 148억원)는 이더리움 스테이킹 보상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는 임대, 컨설팅, 자체 채굴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