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창업자,는 최근 “2024년 1월부터 시작해 2034년 11월까지 지속될 비트코인 골드러시 시대에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비트코인 아틀란티스 컨퍼런스에서의 패널 토론에서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고성장 기간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비트코인이 2035년까지 채굴될 것이며, 이 시기가 비트코인의 “성장 단계” 시작을 의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uy Bitcoin Worldwide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2,100만 개의 비트코인 중 약 93.5%가 채굴되었다. 이는 비트코인 채굴량이 점차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골드러시 촉발 요인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자율 인공지능(AI)의 부상과 결합하여 비트코인(BTC)에 대한 10년간의 골드러시를 촉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금을 넘어서고 S&P 지수 ETF보다 더 많이 거래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일러는 자율 AI가 인터넷 보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를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비트코인은 워터마크, 타임스탬프, 메시지, 문서 및 콘텐츠에 대한 암호화된 서명을 제공하는 진실 시스템으로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에너지로 구동되는 자율 AI의 발전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행의 비트코인 보관 압력
세일러는 대부분의 은행이 고객의 비트코인 보관 요구로 인해 결국 비트코인을 보관하도록 압력을 받게 될 것이며, 이는 저항이 약화되는 현상을 보게 될 것이라고 믿고있다.
에너지 효율성과 미래의 환경 문제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점점 더 에너지 효율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치인과 환경 로비스트가 AI의 에너지 수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올해 60기가와트 규모 확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10년 내에 600기가와트까지 확장을 희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