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반감기 전 10만 달러 가능성… 커뮤니티 반응 엇갈려
블록스트림의 CEO 아담 백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비트코인이 다음 반감기 전에 10만 달러(약 1억 4500만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은 또한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 비트코인당 750,000달러에서 100만 달러(약 9억 7,500만 원에서 12억 9,000만 원) 사이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의 전망에 동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부는 과도한 전망에 이를 비판했다.
이번 논의는 비트코인 분석가 비자이 보야파티의 트윗에 대한 백의 답변에서 시작됐다.
백은 비트코인이 반감기 전에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과거 두 차례의 반감기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그의 전망이 역사적 추세와 다소 차이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커뮤니티 반응과 시장 전망
비트코인 현물 ETF가 미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관 자금이 유입되어 상승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반면, 일부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다는 패러디적인 반응을 보이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