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상반기 순이익 전년比 74% 감소…빗썸은 적자전환

두나무, 상반기 순이익 1084억원
빗썸, 상반기 순손실 1087억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두나무가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2026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4081억원으로 전년 동기 8019억원보다 49.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115억원으로 79.7%, 당기순이익은 1084억원으로 74.1% 줄었다.

2분기 영업수익은 1735억135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35억1146만원으로 84.6%, 순이익은 389억6448만원으로 60.1% 각각 줄었다. 상반기 업비트 등을 통한 거래 플랫폼 수수료 매출은 3954억7160만원으로 전년 동기 7874억5126만원보다 49.8% 감소했다.

고객 예치금이 줄면서 예수부채는 지난해 말 5조7833억원에서 올해 6월 말 3조6912억원으로 감소했다.

빗썸도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당기순손실 10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550억원 순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매출은 1688억원으로 전년 동기 3292억원보다 48.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83.4% 줄었다.

2분기 매출은 8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44.0% 줄었다.

양사 모두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의 유동성 축소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점이 실적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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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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