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K-IFRS 전환 준비
“내부통제·경영 투명성 강화”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빗썸이 2028년 기업공개(IPO) 완료를 목표로 상장 준비에 나선다고 3일 공지했다. 2026년 회계기준 전환을 준비한 뒤, 2027년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다는 계획이다.
빗썸은 3일 공지를 통해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에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임직원 준법 감시와 내부통제 절차도 제도권 금융사 수준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 역할과 책임을 나누기 위해 빗썸에셋 분할을 추진했으며, 이해상충을 줄이고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익원 다변화와 유동성 자산 확보를 통해 재무 안정성도 높일 방침이다.
빗썸은 재무 상태와 주요 경영 내용, 디지털자산 보유 현황도 정기적으로 공개한다. 국내외 증권사와 법무법인, 회계법인과 함께 기업가치 산정과 법률 위험 점검, 상장 심사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빗썸은 2026년 준비 작업을 마친 뒤 2027년 예비심사를 거쳐 2028년 IPO를 끝낼 계획이다. 일정은 시장 상황과 심사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