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이더리움 ETF ‘FETH’에 스테이킹 도입 추진…분기별 현금 배당

보유 ETH 최대 100% 스테이킹 가능

현재 이미지: 피델리티
피델리티

미국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가 현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 ‘피델리티 이더리움 펀드(FETH)’에 스테이킹을 도입하고 투자자에게 분기마다 현금을 배당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피델리티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수정 등록신고서에는 일반적인 시장 상황에서 FETH가 보유한 이더리움(ETH)의 최대 100%를 스테이킹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소 비율은 정하지 않았으며 환매와 비용 지급, 유동성 확보에 필요한 ETH는 별도로 남겨둔다. FETH 순자산은 약 8억9800만달러(약 1조2700억원)다.

스테이킹 보상의 85%는 펀드에 귀속되고 나머지 15%는 스폰서와 수탁기관, 검증자 노드 운영사 등에 지급된다. 펀드가 받는 85% 전부를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것은 아니며 운용비용을 먼저 제하고 남은 금액을 분기마다 현금으로 배당한다. 현금이 부족하면 배당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 ETH 일부를 매도할 수 있다.

피델리티는 스테이킹 도입을 위해 디지털자산 수탁은행 앵커리지 디지털 뱅크와 비트고 뱅크 앤 트러스트를 수탁기관으로 추가했다. 검증자 노드 운영사로는 블록데몬, 피그먼트, 갤럭시 디지털이 기재됐다.

실제 스테이킹은 수정 등록신고서가 발효된 뒤 시작할 수 있다.

✉ eb@economybloc.com

※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관련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