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융당국, 디지털자산 프로젝트 증권 등록 면제안 14일 논의

폴 앳킨스, 최대 4년간 등록 의무 면제 추진
SEC, 의견수렴 절차 시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디지털자산 프로젝트가 증권 등록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마련에 나선다.

SEC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14일 오전 10시 공개회의를 열고 일부 디지털자산 발행에 별도 규정을 적용하는 ‘레귤레이션 크립토(Regulation Crypto)’를 논의한다. SEC가 의견수렴 절차를 시작하면 디지털자산 업계를 대상으로 한 첫 공식 규칙 제정 절차가 된다.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지난 3월 개발자에게 최대 4년간 적용되는 스타트업 면제 제도를 언급한 바 있다.

SEC의 규정 추진은 미 상원이 8월 휴회 전 디지털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클래리티법, Clarity Act)을 진전시키지 못한 가운데 이뤄진다.

TD코웬의 재릿 사이버그 애널리스트는 SEC가 클래리티법 처리가 지연된 뒤 디지털자산 규제의 명확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당국이 여러 규칙 제정에 나설 것으로 봤다.

다만 SEC가 최종 규정을 확정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 eb@economybloc.com

※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관련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