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다우·S&P500 최고치…스페이스X 실적발표 후 시간외 하락

나스닥 2.6%↑브렌트유 5.3%↓
엔비디아 2.56%↑SK하이닉스 ADR 8.17%↑
스페이스X 시간외 약 7.5%↓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 기대에 상승했다.

4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907.47포인트(1.71%) 오른 5만4085.88로 마감해 이틀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9% 상승한 7736.52로 6월 이후 처음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2.59% 뛴 2만6584.99로 마쳤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이란과의 합의가 “오늘이나 내일” 나올 수 있다고 언급한 가운데 팔란티어와 중장비업체 캐터필러의 실적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5% 넘게 올랐으며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종목 중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7.62% 상승한 892.67달러, AMD는 7.00% 오른 518.58달러를 기록했다. 브로드컴은 6.61% 상승한 418.16달러, 엔비디아는 2.56% 오른 211.94달러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8.17% 오른 154.38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선물은 5.3% 내린 배럴당 79.36달러까지 하락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증시 마감 후 상장 이후 첫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2% 늘어난 78억달러(약 11조1540억원)로,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 68억달러(약 9조7240억원)를 웃돌았다. 순손실은 5억4100만달러(약 7736억원), 자본지출은 184억달러(약 26조3120억원)였다.

지난 6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860억달러(약 122조9800억원)를 조달한 스페이스X는 정규장에서 9.43% 오른 125.33달러에 마감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서는 약 7.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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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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