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잔여 포지션 강제 종료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소 비트겟이 일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중단하고 12월 31일까지 남아 있는 포지션을 모두 강제로 종료한다.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겟은 2일(현지시간) 일본 거주자의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기존 고객 가운데 일본 거주자로 잘못 분류됐다고 판단하는 고객은 11월1일까지 주소 증명을 포함한 2단계 신원 인증을 마쳐야 한다.
인증을 완료하지 않은 계정은 11월1일부터 보유 포지션을 정리하는 거래만 할 수 있다. 현물·선물 거래와 카피트레이딩, 거래 봇, 예치 상품에서는 신규 거래나 추가 매수가 제한되며 입금과 출금은 계속 지원한다.
비트겟은 12월 31일 남은 포지션을 강제로 종료하고 카드 서비스도 중단한다. 다만 일본 고객은 이후에도 보유 자산을 출금할 수 있다.
일본은 지난 7월 중순 의회를 통과한 법률에 따라 디지털자산을 금융상품으로 재분류했다. 새 규정은 내년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등록 영업에는 약 6만2800달러의 벌금과 최대 징역 10년이 부과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