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순매출 32% 증가
순이익 48% 증가
로빈후드 시간외서 3.15%↓
미국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는 2분기 총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3억1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월가 예상치인 약 12억6000만달러를 웃돌았으며, 희석주당순이익(EPS)은 48% 늘어난 0.62달러로 예상치 0.41달러를 넘어섰다. 순이익은 5억7300만달러(약 8300억원)로 48% 증가했다.
그러나 로빈후드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 3.15% 하락했다.
주식·옵션·디지털자산·예측시장 거래에서 발생한 수익은 7억7600만달러(약 1조1640억원)로 44% 증가했다. 예측시장 수익은 10배 넘게 늘어난 1억5600만달러(약 2340억원), 옵션 거래 관련 수익은 29% 증가한 3억4200만달러(약 5130억원), 주식 거래 관련 수익은 95% 늘어난 1억2900만달러(약 1935억원)를 기록했다.
반면 디지털자산 거래 관련 수익은 38% 감소한 1억달러(약 1450억원)였다. 로빈후드 앱의 디지털자산 거래량은 35% 줄어든 180억달러(약 26조원)였으며, 로빈후드가 인수한 거래소 비트스탬프 거래량은 220억달러다. 2분기 순입금액은 217억달러, 플랫폼내 자산은 32% 증가한 3690억달러였고 계좌에 자금을 넣은 고객은 7% 늘어난 2840만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