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실적 예상 상회…애저 연매출 1000억달러 돌파

분기 매출 18% 증가
코파일럿 유료 이용자 3000만명
MS 주가 시간외서 7.5%↑

29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의 6월 마감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한 900억달러(약 135조원), 순이익은 31% 늘어난 358억달러(약 53조7000억원)로 월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의 2026회계연도 매출은 처음으로 1000억달러(약 150조원)를 넘어섰다. 분기 애저 매출 증가율은 직전 분기 40%에서 43%로 높아졌으며, 애저를 포함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393억달러(약 58조9500억원)다.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인공지능(AI) 기능을 결합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유료 이용자는 직전 분기 2000만명에서 3000만명으로 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앤트로픽 투자에서 32억달러(약 4조8000억원)의 수익도 반영됐다. 분기 자본지출은 410억달러(약 61조5000억원)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2026년 연간 자본지출을 약 1900억달러(약 285조원)로 예상한 바 있다. 계약을 맺었지만 아직 매출로 반영하지 않은 잔여 계약 규모는 6780억달러(약 1017조원)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5% 하락했으나 실적 발표 뒤 시간 외에서 7.5% 올랐다.

✉ eb@economybloc.com

※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관련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