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C 저점 갱신
배당 안정성 우려 부각에
“비트코인 보유분으로 32년간 충당 가능”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발행한 변동금리 영구 우선주 ‘STRC’가 액면가 100달러 대비 괴리 폭을 키우며 최근 저점을 다시 경신했다. 17일(현지시간) 종가는 88.9달러다.
STRC는 스트래티지가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데 활용하는 우선주다. 액면가는 100달러 수준을 기준으로 설계됐으며, 주가 상황에 따라 배당수익률을 조정해 액면가 부근에서 거래되도록 설계했다.
STRC가 액면가를 크게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면서 스트래티지의 신용도나 배당 지급 안정성에 대한 시장 신뢰가 약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스트래티지는 STRC 발행 후 확보한 자금으로 비트코인 일부를 매입해 왔다. 다만 STRC 시세가 액면가 아래로 내려가면 신규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비용이 높아져 비트코인 추가 매입 여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스트래티지는 X를 통해 “보유한 비트코인으로 32년간 배당금을 충당할 수 있다”며 투자자 신뢰 회복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