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기술주·반도체주 급락…美 CPI 발표 대기

기술주 차익실현, 반도체주
국제유가 3%↓
비트코인 2.4%↓이더리움 3.2%↓(24h)
스트래티지 8%↓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은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인 끝에 장중 저점에서는 벗어났지만 기술주 약세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50.84포인트(0.97%) 내린 2만5678.82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 넘게 밀렸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다우지수는 86.10포인트(0.17%) 오른 5만872.11, S&P 500 지수는 19.08포인트(0.26%) 내린 7386.65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기술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금리 우려, 오는 12일 스페이스X의 상장에 따른 투자자 포지션 조정 등을 변동성 확대 배경으로 거론했다.

반도체주는 장중 반등 이후에도 약세를 이어갔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PHLX Semiconductor Index)는 1.9% 하락했다. 마벨 테크놀로지는 7.6%, 마이크론은 1.4% 내렸으며 애플, 시스코 시스템즈, 퀄컴, AMD는 모두 3% 이상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약 3% 하락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2.5% 하락한 배럴당 91.45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4% 하락한 배럴당 88.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SJ는 이란과 이스라엘이 6월 8일(현지시간) 공격 중단을 선언했지만,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이 미군 아파치 헬리콥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대응 필요성을 언급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2.4% 하락한 6만1800달러(약 9280만원), 이더리움은 약 3.2% 하락한 1650달러(약 248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최대 투자 기업 스트래티지(MSTR)는 전장 대비 10.18달러(8.00%) 내린 117.02달러, 스트래티지 우선주 시리즈 A(STRC)는 0.67달러(0.69%) 내린 96.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오는 10일 밤 9시 30분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하고 있으며, 해당 지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 방향을 가늠할 단서로 여겨진다.

뉴욕증시 7일간 차트 – 팩트셋/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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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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