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스페이스X 상장 첫날 19%↑…시총 6위 기록

머스크, 첫 ‘1조달러 자산가’ 등극
SPCX 공모가 대비 19% 상승 마감
미국 시총 6위 올라

비트코인 0.1%이더리움 0.7%(24h)
스트래티지 3.18%

12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 익스플로레이션 테크놀로지스(티커 SPCX)가 나스닥 상장 첫 거래를 마친 가운데 주가가 19% 상승하며 시가총액 2조1000억달러(약 3189조원)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 주식은 공모가 135달러 대비 11% 높은 150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뒤 160.95달러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상승률은 19.2%다.

시가총액은 약 2조1000억달러로 불어나며 미국 상장사 가운데 엔비디아, 알파벳(구글 모기업),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에 이어 글로벌 기업가치 순위 6위에 올랐다.6위 규모에 올랐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스페이스X 상장으로 세계 최초의 1조달러 자산가가 됐다. 공모가 기준 머스크가 보유한 스페이스X 지분 가치는 약 6900억달러(약 1050조원), 테슬라 지분 가치는 약 2790억달러(약 423조원)로 평가됐다.

다른 우주항공 테마주는 약세를 보였다. 버진 갤럭틱(SPCE)은 30% 넘게 하락했고 로켓랩(RKLB)은 10% 넘게 내렸다.

한편 이날 미국 증시는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53.51포인트(0.70%) 오른 5만1202.26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37.16포인트(0.50%) 상승한 7431.46, 나스닥종합지수는 79.18포인트(0.31%) 오른 2만5888.84에 마감했다. 러셀2000 지수는 0.8%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는 중동 평화 협상 기대감에 하락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7.33달러로 3.4% 내렸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을 향해 “이들과는 선의에 기반한 협상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정신을 차려야 하며, 서둘러야 한다”고 비판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0.1% 상승한 6만3400달러(약 9580만원), 이더리움은 약 0.7% 하락한 1660달러(약 251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관련주 가운데 스트래티지(MSTR)는 나스닥에서 전일 대비 3.18% 오른 123.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서클(CRCL)은 5.77%, 코인베이스(COIN)는 0.42%,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MNR)는 2.54% 하락했다. 샤프링크 게이밍(SBET)은 1.47% 상승 마감했다.

✉ eb@economybloc.com

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