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코인포스트가 가상화폐 시장 속보를 정리했다.
피델리티, 비트코인 ETF 신청 제출
미국의 대형 금융기업 피델리티가 현물형 비트코인 ETF의 신청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ETF의 이름은 ‘Wise Origin Bitcoin Trust’이며, 블랙록 등이 신청한 것과 같이 감시 공유 협정이 도입된다.
피델리티는 신청서를 통해 2022년 이후 가상화폐 보관업체 혹은 거래소의 도산으로 인한 시장 참가자의 손실을 지적하고, 현물형 비트코인 ETF와 같은 상품이 있다면 많은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독일, 바이낸스 카스트디 라이센스 비승인
독일의 금융 감독기구인 BaFin이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카스트디 라이센스 신청을 비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비승인 결정이 BaFin의 공식적인 결정인지, 아니면 지속적인 논의 과정에서 나타난 의도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최근에는 독일 은행도 가상화폐 보관 서비스를 위해 BaFin에 허가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CME, 이더리움/비트코인 선물 론칭 예정
미국의 대형 파생상품 거래소인 CME는 이더리움/비트코인 비율 선물을 7월 31일부터 제공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미국의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승인을 받으면 론칭할 수 있다.
이더리움 선물의 최종 결제 가격을 비트코인 선물의 최종 결제 가격으로 나누어 그 값을 결정하게 된다. 현재 CME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선물 및 옵션 거래를 제공하고 있다.
3iQ, 코인베이스와 제휴하여 이더리움 스테이킹 진행
캐나다의 주요 ETF 발행기업인 3iQ는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위해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3iQ는 ‘The Ether Fund’와 ‘The 3iQ Ether ETF’를 운영하며, 이들 펀드의 자산 기반인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여 보상을 얻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8월 28일 전후부터 시작한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보상은 펀드의 순자산총액(NAV)에 반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