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셰어스, SPAC 합병 통해 나스닥 상장

기업가치 12억달러
기관 5000만달러 투자

CNBC는 3월 31일(현지시간) 유럽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CoinShares)가 SPAC 바인힐캐피털(Vine Hill Capital)과의 합병 거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합병으로 지주사 코인셰어스 PLC(CoinShares PLC)로 재편되며, 코인셰어스는 4월 1일 나스닥에 종목 코드 CSHR로 상장된다.

코인셰어스 기업가치는 약 12억달러(약 1조8000억원)로 산정됐다. 또한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5000만달러(약 750억원)가 투입됐다.

코인셰어스는 12년간 운영된 유럽 기반 디지털자산 운용사로 기관과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상품과 펀드를 제공한다. 또 미국 상장 비트코인 ETF를 포함해 약 60억달러(약 9조원)를 운용하고 있다.

장마리 모네티 코인셰어스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창업자는 “유럽에서는 운용 규모가 크지만 미국에서는 크지 않다”며 “미국 상장을 통해 확보한 지분을 활용해야 미국에서 성장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큰 규모로 성장해야 하며, 미국 시장에서의 확장 능력으로 성과가 평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쉐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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