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펀, 스포츠펀(FUN) 코인 출시…온체인 스포츠 예측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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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토큰 공개
예측 스포츠 플랫폼

풋볼펀(Football.Fun)이 FUN 토큰을 공개하고 거래를 시작했다.

FUN 토큰은 바이낸스와 크라켄에 상장됐으며, 베이스(Base)와 솔라나(Solana) 네트워크에서도 유통된다.

풋볼펀은 코인베이스가 육성한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온체인 판타지 스포츠·예측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실제 축구 선수를 대상으로 토큰화된 노출을 거래할 수 있고, 향후 다른 주요 종목으로 확장을 예고했다.

운영 주체는 파나마 소재 스포츠펀(Sport.fun)이다. 스포츠펀은 2025년 6th Man Ventures가 주도한 시드 투자에서 200만달러(약 29억원)를 유치했으며, 지 프라임 캐피털(Zee Prime Capital), 스페르미온(Sfermion), 베이스 생태계 투자자가 참여했다.

풋볼펀은 토큰 출시 이후 첫 한 달 동안 FUN 2000만개를 추가 배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상은 주 단위 네 개 시즌으로 나뉘고, 게임 지갑 내 FUN 보유와 플레이 활동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스포츠펀은 베이스(Base) 블록체인 위에 구축한 온체인 판타지 스포츠 플랫폼으로, 장기 선수 예측과 판타지 게임, 실시간 데이터, 거래 기능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했다. 이용자는 별도 계정이나 여러 앱을 오가지 않고 글로벌 스포츠 리그에 참여할 수 있다.

풋볼펀에서는 모든 축구선수를 소액 지분 단위로 나눠 거래한다. 최소 0.01달러(약 14원)부터 지분을 보유할 수 있으며, 선수 지분 가치는 자동화 마켓메이커(AMM) 방식에 따라 수요와 공급, 경기 성과, 부상·이적 소식에 반응한다. 실제 경기에서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면 이용자는 게임 내 보상을 받는다.

플랫폼은 무료 이용자와 유료 이용자를 구분한다. 무료 모드에서는 초기 포인트와 선수 팩을 제공하며, 현금 예치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 모드에서는 베이스 네트워크에서 USDC를 예치해 골드로 교환하고, 이를 다시 USDC로 바꿀 수 있다. 거래에는 기본 수수료가 적용된다.

아담 맥엔티 창업자는 “스포츠 지식이 곧 성과로 이어지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풋볼펀 사례는 최초는 아니지만, 2026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용자 참여 확대를 위해 토큰을 도입하는 예측 앱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예측시장 거래는 확대되고 있다. 칼시는 스포츠에 집중돼 있고, 폴리마켓은 스포츠 외에도 정치·가상자산·기타 분야로 분산돼 있다. 지난해 폴리마켓의 최고마케팅책임자 매슈 모다버는 네이티브 POLY 토큰과 이용자 대상 에어드롭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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