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파생상품 확대
2월 9일 거래 개시 예정
미국 파생상품 거래소 CME그룹이 에이다(ADA), 체인링크(LINK), 스텔라(XLM) 선물을 새로 선보인다.
14일(현지시간) CME그룹은 규제 검토를 전제로 2월 9일부터 카르다노·체인링크·스텔라 선물을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는 표준 계약과 소형 계약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에이다 선물은 10만 ADA, 마이크로 에이다 선물은 1만 ADA 규모로 설계됐다. 체인링크 선물은 5000 LINK, 마이크로 체인링크 선물은 250 LINK다. 스텔라 선물은 25만 루멘, 마이크로 스텔라 선물은 1만2500 루멘 단위로 거래된다.
지오반니 비시오소 CME그룹 가상자산 상품 총괄은 지난 1년간 시장 성장이 이어지면서 참가자들이 규제된 상품을 통해 변동 위험을 관리하고 노출 수단을 넓히려는 수요가 커졌다고 설명하며, 소형과 표준 계약을 함께 제공해 선택 폭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웨드부시증권의 밥 피츠시먼스 부회장은 규제된 가상자산 선물 상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개인과 기관 고객을 위한 상품 확장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선물과 옵션으로 구성된 CME그룹의 가상자산 파생상품 라인업에 추가된다.
지난 2025년에는 선물과 옵션 일평균 거래량 27만8300계약, 평균 미결제약정 31만3900계약을 기록하는 등 관련 지표가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