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충돌, 브렌트유 1.9%↑
스페이스X, 공모가 주당 135달러
스페이스X, 115조원 규모 조달계획
스트래티지 BTC 매각후 약세 이어져
비트코인 3.2%↓이더리움 3.7%↓(24h)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재차 격화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620.72포인트(1.21%) 내린 5만687.0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56.10포인트(0.74%) 하락한 7553.68, 나스닥지수는 239.93포인트(0.89%) 내린 2만6853.98로 마감했다.
브렌트유 선물이 1.9% 상승해 배럴당 97.81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은 중동 전쟁 종식 합의가 단기간에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를 일부 거둬들이는 흐름을 보였다. 쿠웨이트는 이날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았으며, 이란은 약 두 달간 유지된 휴전 이후 최대 규모 공세를 벌였다.
미국 민간고용 지표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5.4bp 상승한 4.50%를 기록했다.
한편 스페이스X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750억달러(약 115조원) 규모 주식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기업가치가 1조7700억달러(약 2716조원)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높은 투자 수요를 바탕으로 기존 IPO와 다른 방식의 공모 절차를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가상자산 시장도 약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스트래티지가 지난주 보유 물량 중 32개를 매도한 뒤 하락세가 이어지며 한때 6만4766달러(업비트 기준 약 9630만원)까지 하락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3.2% 하락한 6만5100달러(약 9670만원), 이더리움은 약 3.7% 하락한 1900달러(약 271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트래티지(MSTR)는 나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9.54달러 내린 126.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