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20분간 첫 통화
트럼프, 대선 승리 축하하며 한미 동맹 강조
양국 관세 문제 조기 타결 노력키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첫 정상 통화를 하고, 한미 간 관세 협상 문제를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약 20분간의 통화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먼저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며 견고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두 정상은 통화에서 한미 동맹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양국 간 주요 현안인 관세 문제를 조기에 타결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