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욕증시·비트코인 상승…미국 이중 봉쇄, 미·이란 수일 내 2차 협상 기대

나스닥·S&P 1% 이상 상승
브렌트유 100달러 근접
비트코인·이더리움 4% 이상 상승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01.68포인트(0.63%) 오른 4만8218.25에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69.35포인트(1.02%) 상승한 6886.24, 나스닥종합지수는 280.84포인트(1.23%) 오른 2만3183.74로 장을 마쳤다.

유가도 상승했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브렌트유는 4% 이상 오른 배럴당 100달러 수준에 근접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의 봉쇄로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 운항이 제한되면서 하루 약 200만배럴 공급에 영향이 발생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졌다. 미국의 봉쇄는 13일 시작됐으며, 이란이 수출해 온 물량이 영향을 받는 상황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이 협상에 다시 나설 수 있다는 기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외교적 해법에 열려 있으며, 보좌진은 수일 내 2차 협상이 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에는 미국 주요 은행 실적 발표도 이어진다. 골드만삭스는 월요일 실적에서 은행·트레이딩 부문이 분기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채권 부문은 약세를 보였고, 주가는 하락했다.

24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약 4% 상승한 7만3800달러(약 1억900만원), 이더리움은 4.6% 상승한 2300달러(약 34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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