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케이싱크, 이더리움과 완전히 같은 개발 환경 지원

특수 도구 없이도 개발 가능

7일, 지케이싱크(ZKsync)는 이더리움과 완전히 동일한 개발 환경인 ‘EVM 등가성(EVM Equivalence)’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개발자는 솔리디티(Solidity) 언어로 작성한 스마트계약을 기존처럼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용 바이트코드로 컴파일해 지케이싱크 체인에 그대로 배포할 수 있다. 따로 복잡한 개발 도구 없이, 기존 방식대로 만든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동안은 지케이솔크(zkSolc), 파운드리 지케이싱크(Foundry ZKsync) 같은 별도 도구를 사용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필요 없다.

이번 기능은 ZIP-9 거버넌스 제안을 통해 공식 승인됐으며, 지케이싱크 프로토콜 27번째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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