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 투자신탁 총 30만4427주… 자산 규모 약 37억 원
미국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17일(현지시간) 솔라나 투자신탁이 미국 장외시장(OTC 마켓)에 상장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해당 투자신탁 주식은 2차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될 수 있게 됐다.
솔라나 투자신탁(Grayscale Solana Trust)은 2021년 11월부터 사모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이번에 상장된 주식 수는 총 30만4,427주다. 신탁의 자산 규모는 약 270만달러(약 37억원)로 평가된다.
그레이스케일은 OTC 마켓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다양한 암호화폐 기반 투자신탁을 상장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비트코인 투자신탁(GBTC)의 상장지수펀드(ETF) 전환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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