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월가 주도 시세 견인…중국 $1.4조 규모 경기 부양책 기대감 – 포브스

비트코인 시세가 업비트 기준 1억원을 기록 후 하락한 가운데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금융 비상사태”를 선언한 가운데, 블랙록이 주도하는 월가의 암호화폐 “혁명”과 연준의 완화적 통화 정책 전환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이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1.4조 달러(약 1,890조 원) 규모의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10조 위안(약 1,890조 원) 규모의 추가 부채를 승인하여 경제 회복을 촉진할 계획이며, 다음 달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부양책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기관 암호화폐 유동성 공급업체 B2C2의 니콜라이 카르펜코(Nikolay Karpenko) 이사는 “중국이 인프라 및 유동성 지원에 대한 공격적인 재정 정책을 발표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프리스의 모히트 쿠마르(Mohit Kumar) 유럽 수석 금융 이코노미스트는 “올해와 내년에 더 많은 재정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이자 Maelstrom 투자 펀드 설립자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연준의 완화 정책이 결합하여 2025년까지 “화려한” 비트코인 강세장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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