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파산을 선언한 보이저디지털 (Voyager Digital)은 회사를 되살리기 위한 수많은 옵션을 검토해 왔다.
그 일환으로 보이저와 바이낸스US의 합의로 바이낸스는 10억 2천만 달러의 인수 제안을 했다.
이에따라 Binance US는 보이저 채권자에게 부채의 51%를 보상할 수 있었다.
그러나 SEC 는 규제 문제를 이유로 인수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며 이후 중단되었다.
자산의 완전한 매각
바이낸스 US의 인수를 떠나 보이저는 자체 보유자금에서 고객에게 상환할수 있는 옵션이 있다.
다만 관련된 모든 사람에 대한 상환액이 줄어든다.
또 다른 가능성인 회사 자산의 전면 매각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연구 및 분석 기업인 Arkham Intel은 보이저디지털 이 법정 통화를 위해 코인베이스 (Coinbase)와 같은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에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를 청산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합했다.
매주 약 1억 달러 상당의 자산이 청산중 이라고 전했다.
보이저는 2억 6800만 ETH, 2억 3600만 USDC, 7700만 SHIB를 보유하고 있다.
블록체인 정보 회사인 Lookonchain 그룹은 지난 며칠 동안 Coinbase로 전송된 보이저의 디지털 자산(LINK, UNI 등 포함)에 주목했다.
현재 보이저가 채권자에게 직접 부채를 상환하거나 자산을 현금으로 전환하는데 집중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