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레이어2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BEVM은 9월 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온체인 컴퓨팅 파워(해시레이트) 금융(HashFi)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와 목표를 설명했다.
BEVM은 컴퓨팅 파워 시장이 10년 이상 검증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며, 온체인 컴퓨팅 파워 금융을 통해 실제 사용자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BEVM 생태계에 유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한계 극복, 실제 비즈니스 모델 중요
BEVM은 암호화폐 산업이 여러 차례 약세장을 겪으면서 대다수 사용자들이 실제 비즈니스 모델이 없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무관심해졌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실제 커뮤니티와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실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체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업체 투자 유치, 200억 달러 컴퓨팅 파워 시장 공략
BEVM은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업체 비트메인(Bitmain)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후, 연간 200억 달러(약 26조 6천억 원) 규모의 컴퓨팅 파워 시장을 비트코인으로 끌어오는 것을 목표로 온체인 컴퓨팅 파워 금융을 갖춘 비트코인 레이어2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천억 달러(약 133조 원) 규모의 온체인 컴퓨팅 파워 금융 시장을 활용하기 위해 수천만 달러 규모의 금융 생태계 프로젝트 지원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BEVM 체인 사용자에게 일부 컴퓨팅 성능 RWA를 중요한 에어드랍 증명서로 제공할 계획이다.
컴퓨팅 파워 안정성 확보 위해 채굴 업체와 협력
BEVM은 컴퓨팅 파워의 보안과 수익성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채굴 회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미국 나스닥 상장 채굴 회사 빗푸푸(BitFuFu)도 컴퓨팅 파워 공급업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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