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플로키(FLOKI) 등 주요 밈코인들이 일론 머스크의 트윗 이후 급등세를 보였다. 머스크는 트위터의 새로운 CEO로 자신의 애완견 플로키를 언급하며, 이 밈이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플로키 42% 상승… 거래량 290% 증가
머스크의 트윗 이후 플로키는 약 42% 상승해 $0.000029를 기록했다. 또한, 24시간 거래량이 290% 증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플로키 개발팀은 지난 1월 공급량 감소를 위해 소각 메커니즘을 도입했으며, 거래세를 0.3%로 인하했다. 또한, 메타버스 게임 발할라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생태계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도지·시바이누 5% 이상 상승
도지코인은 $0.08630, 시바이누는 $0.00001294를 기록하며 각각 5% 이상 상승했다.
도지코인은 머스크의 유머러스한 트윗 직후 급등했으며, 시바이누 개발팀은 레이어 2 네트워크 시바리움(Shibarium) 출시를 준비 중이다.
머스크의 트윗과 암호화폐 시장
머스크의 트윗이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플랫폼 내에서 암호화폐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상승세가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지, 장기적인 상승 모멘텀으로 이어질지는 시장의 움직임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