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100대 비금융 기업의 이익에 베팅하는 ProShares UltraPro Short QQQ ( SQQQ )는 1월에 기록적인 월간 유입액을 기록하며 19억 달러를 기록했다.
나스닥이 20여 년 만에 최고의 1월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SQQQ의 급등이 이루어졌다.
나스닥 상장 기업에 대한 올해 낙관적인 전망이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은 방향을 바꾸고 있다.
실적 부진과 정리 해고가 기술주에 대한 단기 전망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ETF.com 데이터에 따르면 나스닥 지수 3배의 레버리를 제공하는 숏포지션인 이 펀드가 2월 3일 8억 5050만 달러를 유치하며 1년 만에 최고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면서 이러한 추세는 이번 달에도 계속되었다.
Nasdaq은 올해 지금까지 거의 15% 상승했지만, 알파벳을 포함한 빅테크 기업의 실망스러운 4분기 실적과 Zoom Inc., eBay Inc. 등의 더 많은 감원으로 인해 전문가들은 침체를 예상하고 있다.
Constrained Capital의 CEO인 Mark Newman은 ETF.com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중심 지수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지금은 지쳤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초는 작년의 복귀였으며 특히 12월에 대폭 하락했다.
Bank of America 데이터에 따르면 메타, 애플, 아마존 및 미국 최대 기술 회사 중 4개 회사인 Alphabet은 총 수익 추정치중 8% 가 증발했다.
MarketWatch에 따르면 2023년 초부터 95,000명 이상의 글로벌 기술 부문 직원이 해고되었다 .
모닝스타 리서치 서비스(Morningstar Research Services)의 북미 패시브 전략 연구 책임자인 브라이언 아머(Bryan Armour)는 ETF.com에 보낸 메모에서 나스닥 실적에 대한 역풍에는 지정학적 요인이 포함될 수 있다고 썼다.
Armor는 “트레이더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스파이 풍선, 2022년에 QQQ를 쓸어버린 인플레이션 및 고금리의 위협과 같이 시장이 직면한 무수한 역풍 때문에 지금 당장 SQQQ를 목표로 삼고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