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coin is the world’s most popular investment asset. It is novel, digital, global, unique, and uncorrelated to traditional risk assets. That makes it a natural addition to the portfolio of a responsible investor. pic.twitter.com/ZOEVkKDh0T
— Michael Saylor⚡️ (@saylor) February 12, 2024
미국 마이크로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지난 13일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BTC)이 5만 달러(약 6500만 원) 돌파와 자신의 전망 및 사업 방침을 밝혔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세계에서 인기 있는 투자 자산으로 보고, ETF(상장투자신탁)를 포함한 향후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목차
Toggle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전망
비트코인은 디지털 기반의 글로벌 자산이며, 기존 리스크 자산과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판단 능력이 있는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 추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다음 10년을 비트코인의 ‘골드러쉬’ 시대로 보며, 제한된 공급과 증가하는 수요를 예측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불확실성과 의심은 감소하고, 인식과 규제의 명확성이 성숙해질 것이라 전망했다.
비트코인 ETF에 대해, 이러한 상품으로의 유입되는 수요가 마이닝 사업자로부터의 공급을 10배 초과할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마이크로 전략의 비트코인 추가 매수와 주가 상승
2024년 4월 예상되는 비트코인의 반감기를 앞두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월에도 850 BTC(시가 약 819억 원)를 추가로 구매했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급등세에 힘입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도 12일 전일 대비 9.8% 상승해 일시적으로 700달러를 넘어선 후 13일에는 4.5% 하락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개발회사’로 리브랜딩
마이클 세일러는 스트래티지를 ‘비트코인 개발회사’로 리브랜딩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 세계 상장기업 중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주주를 위해 비트코인을 축적하는 방향으로 소프트웨어 개발과 현금 흐름 창출, 자본 시장 활용 계획을 추진 중이다.
세일러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성장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관련 전략이 성공함에 따라, 이를 통한 기업 가치 상승이 ‘비트코인 개발사’라는 명칭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접근은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가치 판단에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기술 개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분야에서 주요 사업을 영위하며,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의 BI 도구인 MicroStrategy AI를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코인의 L2 기술인 ‘라이트닝 네트워크(LN)’를 활용한 보상 플랫폼 개발 계획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