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모바일, 헬륨모바일 인수…美대선 후보 출신, 통신사업 확대

헬륨모바일 인수
가입자·5G 서비스 유지
헬륨 네트워크 사용

미국 대선 후보 출신 앤드루 양이 설립한 통신업체 노블모바일이 헬륨모바일을 인수했다고 디크립트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헬륨모바일은 블록체인 기반 무선 통신망인 헬륨 네트워크를 이용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과거 무료 요금제를 운영한 적도 있으며 저렴한 통신 요금으로 알려졌다.

프랭크 몽 헬륨모바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가입자들이 별도 절차 없이 기존 전화번호를 유지할 수 있고, 현재 사용 중인 T모바일의 5G 서비스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블모바일은 인수 후에도 헬륨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륨 네트워크는 전 세계 이용자들이 설치한 약 13만9000개의 핫스팟으로 운영된다. 핫스팟은 소형 기지국 역할을 하며, AT&T와 텔레포니카 등 통신사업자들이 통신 음영지역을 보완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헬륨 네트워크를 설립하고 헬륨모바일을 출시한 노바랩스는 앞으로 네트워크 확장에 집중한다. 몽 COO는 미국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이미 헬륨 네트워크에 트래픽을 넘기고 있으며, 현재 수백만 명이 매일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로 헬륨 네트워크 운영 방식은 바뀌지 않는다.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한 핫스팟 운영자들은 기존처럼 헬륨(HNT) 토큰을 보상으로 받는다.

헬륨월드 대시보드에 따르면 네트워크 일일 이용자는 260만명 이상이며, 하루 매출은 4만7000달러(약 7050만원) 수준이다.

현재 이미지: 헬륨 모바일(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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