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 코인 트레저리 기업 ‘에버노스’, 하반기 나스닥 상장 추진

9월 30일 합병 승인 투표
상장 예정 티커 ‘XRPN’

2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엑스알피(XRP) 코인 재무자산 기업 에버노스 홀딩스의 기업결합 등록신고서(Form S-4) 효력이 발생하면서 나스닥 상장 절차가 진전됐다. 에버노스는 나스닥 상장 기업인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아르마다 애퀴지션 II와 합병해 상장할 계획이다.

아르마다 주주들은 9월 30일 합병안을 표결한다. 8월 20일 기준 주주에게 의결권이 주어지며, 보유 주식의 환매를 원하는 주주는 9월 2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합병안이 통과되고 나머지 조건을 충족하면 합병 법인은 올해 3분기 말이나 4분기 초 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며 나스닥 티커는 ‘XRPN’이다.

에버노스는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은 XRP를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플과 애링턴 캐피털, SBI그룹, 판테라 캐피털, 크라켄, GSR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지난해 10월 XRP 매입을 위해 10억달러(약 1조3800억원) 넘게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제출한 S-4에는 합병 완료 뒤 리플이 제공할 물량을 포함해 최소 4억7300만XRP로 시작한다는 계획도 담겼다.

다만 에버노스가 지난해 10월 말 XRP 매입에 쓴 약 9억4700만달러(약 1조3100억원)는 올해 2월 기준 매입금보다 약 4억4600만달러(약 6150억원) 줄었다.

XRP는 약 1.37달러(약 1890원)로 하루 동안 5% 넘게 내렸으며, 2025년 7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3.65달러(약 5040원)를 크게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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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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