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디지털 위안화 운영은행 8곳 추가…총 30곳

中 지역 중소기업·국경 간 무역 서비스 보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디지털 위안화(e-CNY) 운영기관에 핑안은행·헝펑은행·보하이은행·상하이은행·항저우은행·후이상은행·창사은행·광시베이부완은행 등 8곳을 추가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중국 정부 웹사이트에 게재된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들 은행은 업무·기술 준비를 마치는 대로 인민은행의 디지털 위안화 시스템에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운영기관 추가로 디지털 위안화를 운영하는 은행은 총 30곳으로 늘었다. 자오롄소비자금융의 둥시먀오 수석연구원은 새로 참여한 상업은행이 기존 운영기관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지역 중소기업과 국경 간 무역 관련 서비스를 보완할 것으로 봤다.

별도로 인민은행 디지털화폐연구소 산하 e-CNY 센터 인터내셔널은 국경 간 디지털 위안화 송금 서비스(CBETS)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스탠다드차타드 중국을 포함한 26개 금융기관과 참여 계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위안화는 올해 1월부터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서 상업은행의 예금으로 취급된다. 이에 따라 디지털 위안화 잔고는 상업은행 부채로 처리되며, 은행은 현행 예금 규정에 따라 지갑 잔고에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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